특수학교 건강검진

학교보건법에 따라 일선 학교는 인근 병원과 계약하여 초등 1,4학년, 중등,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병원은 장애를 가진 학생에 대한 건강검진 계약을 기피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장애 학생들이 일반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또 다른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008년에 처음으로 서울시에 소재한 특수학교 4개교를 찾아 시범적으로 아이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2009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29개 학교를 방문하여 무료로 학교 건강검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건강검진은 의사에 의한 문진 및 신체검진, 청력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으로 이루어지며, 검진결과를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으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2015년 현재까지 꾸준히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갖고 있다는 헌법적 권리를 의료 부문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특수학교 다이어그램

담당자 정보